지난 4월 발생한 이상저온·고온으로 피해를 본 경남 지역 농가에 추석 전 재난지원금이 지급된다.
경상남도는 도내 10개 시군 2860개 농가를 대상으로 54억 7천만 원 규모의 재난지원금을 추석 연휴 전까지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피해 유형별로는 이상저온으로 과수 결실 불량과 냉해 피해를 본 산청·함양·거창·합천 등 4개 시군 1774개 농가(1110.3ha)에 38억 4200만 원이 지원된다.
또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마늘 2차 생장(벌마늘) 피해가 발생한 창원·진주·밀양·의령·함안·창녕·산청·합천 등 8개 시군 1086개 농가(591.7ha)에는 16억 2800만 원이 지급된다.
도는 이상기후로 인한 농가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영농 재개를 돕기 위해 신속하게 예비비를 집행하고 현장 대응 지원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