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오뒷세이아' 우리말 AI 더빙판 무료 공개

'AI 고전, 역사를 바꾼 100책' 첫 시리즈 10부작

EBS 제공

EBS는 'AI 고전, 역사를 바꾼 100책'의 첫 시리즈 '오뒷세이아' 우리말 인공지능(AI) 더빙 버전을 무료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기존 영어 음성과 한글 자막으로 제공되던 영상을 우리말 AI 더빙 음성과 한글 자막을 결합한 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것이다. 10부작 전편은 EBS 컬처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오뒷세이아'는 'AI 고전, 역사를 바꾼 100책' 시리즈의 첫 번째 책으로, 시리즈 가운데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콘텐츠다. 최근 영화 '오디세이' 흥행과 맞물려 호메로스 원전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조회수도 증가했다.

EBS는 이번 우리말 AI 더빙판 공개가 영어 음성에 부담을 느끼는 시청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화 관람 전에는 배경지식을, 관람 후에는 원전 해석을 더 깊게 접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오뒷세이아' 편은 호메로스 원전의 내용을 전문가 자문과 고증을 바탕으로 구성한 강연형 콘텐츠다. 외눈박이 거인 폴뤼페모스, 마녀 키르케, 세이렌, 스퀼라와 카륍디스 등 오뒷세우스가 겪는 시련을 AI 비주얼로 구현했다.

EBS는 이 시리즈를 통해 '오뒷세이아'를 시작으로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등 고전 100권을 AI 비주얼 강의로 선보이고 있다. 전체 규모는 100권, 10강씩 모두 1천강이다.

EBS 관계자는 "영화 '오디세이'를 통해 오디세우스의 이야기를 처음 접한 시청자라면 이번 우리말 AI 더빙 버전을 통해 한층 편하게 호메로스의 원전 세계로 들어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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