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추석을 앞두고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120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 한도는 업체당 3억원(우대 시 5억원)이며, 1년 거치 약정상환 조건이다.
경북도가 1년간 대출이자 2%를 보전하고 시군이 2~5% 범위에서 별도로 지원한다.
현재 567개 업체가 1670억원을 신청해 시군 검토와 융자 추천 의뢰가 진행 중이다.
융자 추천 결정·통보는 11일까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서 순차적으로 완료하며, 대출 실행은 추석 연휴 전인 23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운용 규모는 총 1조 3360억원(도 3700억원, 시군 9660억원)이다.
지원 대상은 제조업과건설업 등 12개 업종과 사회적기업·벤처기업 등이다.
이경곤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명절을 앞두고 경영 자금 압박을 겪는 기업이 적지 않은 만큼, 융자 추천 절차를 최대한 앞당겨 연휴 전에 대출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