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로 터전 잃은 이재민에 '스위트룸' 선뜻 내준 기업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 스위트 객실 14실 무상 지원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 거제시청 제공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지난달 극한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 지역 이재민 지원에 나섰다.

8일 거제시에 따르면,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수해로 주거지를 잃거나 침수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의 스위트 객실 14실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지원은 호우 직후 거제 벨버디어 측의 제안으로 추진됐다. 현재까지 이재민 총 14가구, 32명이 거제 벨버디어에 입주해 임시 거처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거제 벨버디어 관계자는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기업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선뜻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준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조속히 평온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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