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마귀와 헤어지는 완벽한 방법' 창원진해구, 브레인스토밍 실시

도심 까마귀 출몰 민원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공유 및 청렴교육 진행

진해구청 제공

창원특례시 진해구 환경과가 최근 도심지역 까마귀 출몰에 따른 시민 불편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해결을 위한 '까마귀와 헤어지는 완벽한 방법, 청렴 브레인스토밍'을 8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까마귀 문제에 대한 직원들의 자유로운 의견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직원들은 진해구 지역 까마귀는 큰부리까마귀라는 텃새로 종량제봉투 내 음식물 혼입 등으로 먹이가 풍부해지면서 까마귀의 정착 및 번식이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음식물 등 까마귀를 유인하는 요인을 차단하고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종량제봉투 속 음식물 혼입방지를 위한 시민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까마귀의 천적인 맹금류 사진을 활용한 현수막을 부착하기로 했다. 또, 이차적인 까마귀의 접촉을 차단하기 위해 종량제봉투 수거함, 인조잔디 덮개, 그물망 등을 제작하여 보급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특히 까마귀가 종량제봉투 속 음식물을 확인하거나 훼손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종량제봉투를 불투명한 재질로 변경하는 방안과 함께,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현주 환경과장은 "이번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직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제 민원 해결에 적극 활용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청렴한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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