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9개 구·군 대표가 한 자리에 모여 지역 현안에 대한 해법을 논의했다.
대구시는 8일 추경호 대구시장과 9개 구·군의 구청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정책 회의를 처음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 방안이 논의됐다. 10명의 기관장 모두 지역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행정통합이 꼭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특별법 국회 통과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통합돌봄 현장 실행력 향상, 지역건설업체 수주 확대와 하도급 관리 강화를 위해 구·군의 적극적인 협조도 요청했다.
또 9개 구·군은 서로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생활밀착형 현안을 함께 발굴하고 공동으로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각 구·군의 특성과 목소리를 존중하면서 필요한 부분은 시가 연결하고 조정해 대구 전체의 힘으로 만들어가겠다. 구·군별 역할과 특성은 다르지만 서로 잘 맞물려 움직일 때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대구의 더 큰 발전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