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프 정상, 호르무즈 항행 안전 공조…16건 협정·MOU 체결
양국은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 개정의정서를 비롯해 AI·반도체·양자기술과 원전, 우주산업 등 모두 16건의 협정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오는 2030년까지 교역액 200억 달러 달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양 정상은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 안전과 글로벌 공급망 안정을 위해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으며, 마크롱 대통령은 다국적 임무가 평화적인 것이라며 관련 동의가 이뤄지는 대로 한국과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호르무즈 파병 검토 위해 UAE에 현지조사단 파견
조사단은 현지 정세와 안전 상황, 파병부대의 작전 여건 등을 점검한 뒤 이르면 이번 주 귀국하며, 조사 결과는 국가안전보장회의에 보고될 예정입니다.
국방부는 이번 조사가 실제 파병을 전제로 한 것은 아니며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다면서, 미국이 오는 11월을 시한으로 파병을 요청했다는 보도도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한동훈, '신약 승인 청탁 의혹' 추가 녹취 공개…특검 촉구
한 의원이 공개한 2021년 녹취에는 양 씨가 제약업체 대표와의 통화에서 식약처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언급하며 최 전 수석과 한병도·송영길·이낙연 등 당시 여권 인사들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취지로 말한 내용이 담겼습니다.
한 의원은 검찰이 김 후보자를 뇌물 혐의로 기소하려다 계엄 이후 기소유예했다고 주장하며 특검을 통한 전면 수사를 요구했고, 최 전 수석 측은 양 씨와 몇 년간 연락이 끊겼다가 2021년 우연히 다시 만난 사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선거법 항소심 첫 재판서 무죄 주장
윤 전 대통령은 대선 당시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아내 김건희 씨와 함께 만난 사실이 없다는 취지의 허위 발언을 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으며, 윤 전 대통령 측은 해당 발언이 언론 인터뷰 과정에서 즉흥적·방어적으로 나온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재판부는 오는 22일 증인신문 등을 진행한 뒤 변론을 종결할 예정이며, 벌금 100만 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국민의힘은 대선 기탁금과 보전받은 선거비용 등 397억 원을 반환해야 합니다.
김건희 '매관매직' 항소심 오늘 결심…1심 징역 7년
김 씨는 반클리프 목걸이와 바셰론 콘스탄틴 시계, 이우환 화백의 그림 등 3억 원 상당의 금품을 받고 청탁을 알선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1심 재판부는 공소사실을 모두 유죄로 인정했습니다.
김 씨 측은 양형부당과 법리오해 등을 이유로 항소한 반면 특검은 항소하지 않은 가운데, 오늘 재판에서는 특검의 최종 구형과 김 씨 측의 최후변론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쿠팡 결제액 5조원 돌파…개인정보 유출에도 이용자 증가
지난달 쿠팡 앱 월간 활성 이용자 수도 3595만 명으로 정보 유출 이전인 지난해 10월보다 157만 명 늘었고, 결제액 역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6% 증가한 4조9301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빠른 배송을 기반으로 한 생필품·식품의 반복 구매와 멤버십의 '록인 효과'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는 가운데, 개인정보 유출 사태 직후 나타났던 이용자 이탈 움직임은 사실상 진정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미 공화당, 사상 첫 중간선거 전당대회…'트럼프 쇼' 승부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틀 모두 연단에 올라 감세와 이민 단속, 처방약 가격 인하 등 국정 성과를 강조할 예정이며, JD 밴스 부통령과 주요 각료, 접전지역 후보들도 대거 참석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낮은 지지율과 물가·이란 전쟁에 대한 불만이 공화당의 중간선거 악재로 꼽히는 가운데, 외신들은 이번 전당대회가 트럼프를 전면에 내세워 선거 판세를 뒤집으려는 정치적 승부수가 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