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2026 훈훈한 추석 명절 보내기'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나눔 활동을 본격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이날부터 추석 연휴 전날인 23일까지 2주 동안 '훈훈한 추석 명절 보내기' 집중 추진 기간을 정하고 지역 내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친다.
간부 공무원과 시 본청·사업소 전 부서가 참여해 관내 80여 개 사회복지시설에 성금과 성품을 전달한다.
노숙인 시설 4곳에 차례상 경비를 지원해 고향에 가지 못하더라도 합동 차례를 지낼 수 있도록 하고, 홀로 사는 노인 2만 7천여 세대에는 1인당 5만 원씩 명절 위로금을 지원한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저소득 취약계층 1만 1300세대에 세대당 10만 원씩, 쪽방상담소 2곳에는 시설당 3500만 원씩 12억 원의 특별생계비를 지원한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저소득층 2362세대에 세대당 2만 8천 원, 6610만 원 상당의 영양밥 세트를 지원하기로 했다.
관내 16개 구·군에서도 자체 계획을 수립해 지역 주민을 위한 추석 명절 온정 나누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추석을 맞아 사회취약계층이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