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고용률이 두 달째 오름세를 보였다.
9일 동남지방데이터청이 발표한 2026년 8월 부산시 고용동향을 보면 고용률은 58.8%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5%p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 두 달 연속 오르고 있다.
취업자는 170만 4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만 1천명(0.6%) 늘었다. 산업별로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등의 취업자가 78만명으로 4만 6천명(6.3%) 늘며 고용률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도소매·숙박음식점업 취업자는 33만 7천명으로 2만 4천명(-6.5%) 줄었고, 건설업 역시 10만 7천명으로 8천명(-7.2%) 감소했다.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은 22만 3천명으로 4천명(-1.9%), 제조업은 24만 5천명으로 1천명(-0.3%) 각각 줄었다.
상용근로자는 101만 2천명으로 4천명(0.4%), 일용근로자는 4만 4천명으로 1천명(1.4%) 각각 증가한 반면 임시근로자는 32만 9천명으로 2천명(-0.5%) 감소했다.
성별로는 여성고용률은 52.3%로 1.7%p 올랐고, 남성 고용률은 65.8%로 0.8%p 내렸다.
실업자는 2만 2천명으로 1만 5천명(-39.8%) 줄었다. 실업률은 1.3%로 0.8%p 하락하며 넉 달째 개선세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