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사업비 200억 원을 들여 금호강 하중도 친수공간 조성 및 명소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대구시는 하중도에 노을 전망대와 문화 행사, 전시 등이 가능한 다목적광장을 지어 사계절 관광 명소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시는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시민들이 계절에 상관없이 언제나 마음 편히 찾고 즐길 수 있는 열린 금호강 시대를 조속히 열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 2022년 금호강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하중도 이름을 변경하기 위해 아이디어 공모와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새 이름으로 '금호꽃섬'을 선정했지만 관리 권한이 있는 북구 지명위원회에서 주민 반대를 이유로 명칭 변경을 보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