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거점국립대 가운데 최초로 개관하는 캠퍼스 혁신파크 산학연혁신허브가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에 설립됐다.
강원대는 9일 춘천캠퍼스에서 혁신파크 산학연혁신허브 준공 및 개관식을 개최했다.
산학연혁신허브는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과 기업의 혁신 역량을 연결해 창업·성장기업 육성과 산학연 협력, 지역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핵심 공간이다.
총 737억 원이 투입되는 혁신허브는 지하 1층~지상 8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총 98개의 기업·기관 입주 공간과 학내 연구진과 학생 등이 공동 활용할 수 있는 첨단 연구장비·시설, 기업 맞춤형 지원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현재 44개 기업이 53개 호실에 입주 또는 입주 계약을 체결했으며, 입주 기업은 주변 시세보다 낮은 임대료로 최대 10년 간 안정적으로 사업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강원대 혁신파크는 △강원연구개발특구 △강원 바이오·의약품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등으로 지정돼 있어 입주기업들은 업종과 성장단계에 따라 다양한 특구 혜택과 연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최교진 교육부장관은 "전국 거점국립대 중 최초로 개관하는 강원대학교 산학연혁신허브가 대학과 지역 산업계를 긴밀히 잇는 첨단 산학협력의 전초기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교육부도 이번 준공을 계기로 인재들이 지역에 정주하며 지역의 성장을 이끄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이탁 국토부 제1차관은 "강원대학교 캠퍼스 혁신파크가 단순한 기업 임대공간을 넘어 청년들의 창업과 성장기업의 혁신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강원지역 기업과 인재가 모이는 성장거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재연 총장은 "산학연혁신허브는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연구·인적자원과 기업의 혁신역량을 연결하는 산학연 협력의 핵심 공간"이라며 "입주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학생들에게는 기업과 함께 연구하고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우수한 인재와 기업이 강원지역에 정착하고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