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의 공군부대 비행장 활용에 대해 충청북도가 적극 대응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충북도의회 김종필(충주4) 의원은 9일 437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충주 공군부대 비행장에 대한 종합적인 항공전략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충주 공군부대 비행장은 오랜 기간 군사시설로 운영되며 주민들이 소음과 각종 규제를 감내해 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최근 광주 군공항 기능의 임시 분산배치 대상에 충주가 포함되면서 지역사회에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충북도는 분산배치의 규모와 기간을 정확히 파악하고 충주 시민의 반대와 우려를 정부에 강력하게 전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충주 중부내륙권 항공물류거점 조성 공약을 100대 공약에서 제외한 결정을 전면 재검토해 달라"며 "충주 공군부대 비행장의 장기 활용방안을 포함한 종합적인 항공전략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김 의원은 "충주 공군부대 비행장은 충주만의 문제가 아니라 충북 북부권 육성과 도내 균형발전에 관한 문제"라며 "충주와 북부권을 충북 발전의 한 축으로 키우기 위한 분명한 비전과 책임 있는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