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외국인 유학생 25명 AI 크리에이터로 키운다

지난 7월 24일 진행된 1차 교육. 강원대학교 제공

강원대학교 지역성장인재양성체계 앵커사업단(이득찬 단장)과 학교기업 BR미디어(표시영 기업장),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박민아 학과장), ㈜아이디어파이(서정우 대표)가 9월 8일부터 10월까지 외국인 유학생 25명을 대상으로 'AI 기반 강원 글로컬 G-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은 강원대학교 서암관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기획과 영상 제작 방법을 배운다. 이를 바탕으로 강원 지역의 환경과 관광자원, 생활문화 등 지역의 숨은 가치를 유학생의 시선으로 발굴해 국내외에 알리는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디어 콘텐츠 기획과 촬영, 편집, 현장실습을 진행한 1차 교육의 후속 과정이다.

1차 과정에서는 강원 관광과 외국인 생활기, 지역 먹거리, 축제 등을 주제로 기획안과 스토리보드를 작성하고 현장 촬영과 영상 편집을 실습했다.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력하여 제작 콘텐츠 시사회와 우수작 선정, 방송·미디어 분야 현장 인턴십도 연계했다.
 
지난 8일 진행된 2차 교육. 강원대학교 제공

2차 교육은 생성형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참가자들은 AI 도구를 활용해 지역 관광자원을 소재로 콘텐츠를 기획하고 영상으로 제작하는 전 과정을 학습한다. 팀별로 강원 관광 SNS 콘텐츠를 직접 제작·게시하며, AI 활용 교육과 콘텐츠 제작 실습은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 일정은 9월 8일부터 22일까지 네 차례의 팀별 AI 교육과 9월 22일 시사·시상으로 구성된다.
 
강원대학교 지역성장인재양성체계 앵커사업단은 이번 과정을 통해 유학생을 글로벌 홍보 역량을 갖춘 지역 콘텐츠 인재로 육성하고, 이들이 지역기업 홍보와 지역문제 해결에 제작 역량을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교육 수료 후 실무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평가를 거쳐 선발된 우수 수료자(5명 이내)에게는 미디어·콘텐츠 기업인 '㈜보다컴퍼니'(대표 원한수·최민규) 등에서 5일간 현장 실무 인턴십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 수료식과 시상식도 열어 참가자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후속 활동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사업단은 교육과 현장 경험을 결합해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 역량을 높이고 강원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BR미디어 표시영 기업장(강원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은 "이번 글로컬 G-크리에이터 양성 교육 프로그램이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역에 정착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역량을 키우고, 지역 기업 및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프로그램 개최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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