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은 2학기 개학을 맞아 녹색어머니회와 함께하는 민관 합동 점검과 교육지원청별 자체 점검·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권순기 교육감이 지난달 말 월요회의에서 어린이 보호 구역과 학교 주변의 위험 요소를 꼼꼼히 살피고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위험 요소를 적극 개선하라고 강조한 데 따른 것이다.
경남교육청은 9월 3일부터 30일까지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사고 위험이 있거나 통학로 관련 민원이 반복된 도내 10개 초등학교의 통학로를 민관 합동으로 점검한다. 18개 교육지원청은 지역별 통학안전협의체를 중심으로 자체 계획에 따라 통학로 안전 점검과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한다. 경남교육청은 점검에서 확인된 위험 요소를 지방자치단체·경찰 등 관계 기관과 공유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해당 기관과 협력해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양미 안전총괄과장은 "교육지원청과 학교, 지역사회, 관계 기관과 함께 통학로의 위험 요소를 세심하게 살피고 개선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