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홍규 "누가 오든 환영한다"…국민의힘 서구을 공모

양홍규 전 국민의힘 서구을 당협위원장(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이 10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직위원장 공모에 나선 입장을 밝히고 있다. 정세영 기자

양홍규 전 국민의힘 서구을 당협위원장은 "대전 서구을 조직위원장 공모에 누가 오든 환영하고, 공정한 룰과 경선에 의해 경쟁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양 전 위원장은 이날 대전시의회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 서구을 조직위원장 공모에 이장우 전 대전시장과 서철모 전 서구청장이 지역 정치권에서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 질문을 받고 이렇게 말했다.

양 전 위원장은 "자신이 서구을에서 당협위원장을 10년 가까이했고, 서구에서 30년을 뿌리를 내리고 있는데, 당내 인사들하고 경선에서 진다면 저는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는 "6·3 지방선거 패배 책임을 지고 당협위원장에서 물러났지만, 사퇴가 책임의 끝이라 생각하지 않는다"며 "다시 당원과 지역 주민의 평가를 받고 재신임을 구하는 것이 진정한 책임정치라고 판단해 조직위원장 공모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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