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의 산업·생태, 미디어아트로 재해석…17일 '아트토크'

광양시 제공

광양문화도시센터는 오는 17일 오후 6시 30분 광양읍 남문라운지에서 '2026 광양미디어아트 레지던스 작가와의 대화(아트 토크)'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5월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권혜원·손세희 작가팀과 배인숙, 엄지효 작가가 참여해 광양에서 진행해 온 창작 과정과 작품 구상을 시민들과 공유한다.

작가들은 지난 6~7월 지역 리서치를 거쳐 8월부터 광양읍에 머물며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제철·항만 등 광양의 산업 자원과 백운산·섬진강 등 자연환경을 디지털 기술과 접목해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재해석하고 있다.

아트 토크에서는 오후 6시 30분 권혜원·손세희 작가팀을 시작으로 배인숙, 엄지효 작가가 차례로 작업 과정과 작품을 소개한다. 발표 이후에는 참여자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이번 레지던스에서 제작된 작품은 오는 10월 열리는 '2026 광양국제미디어아트 페스티벌' 메인 전시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광양문화도시센터는 2023년부터 '광양미디어아트랩'을 운영하며 지역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참여 작가 6명의 작품을 베트남 다낭미술관에서 전시해 개막 첫날 1300여 명이 관람했다.

아트 토크 참가 신청은 광양문화도시센터 전화 또는 홍보물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박시훈 광양문화도시센터장은 "광양의 산업과 생태를 새로운 시선으로 기록한 작가들의 작업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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