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추석 맞이 '선물반송센터' 운영

오는 23일까지 포항·광양·서울 지역 배송지원센터에서 접수
반송이 어려운 선물은 사내 경매로 판매해 수익금 기부

포스코 직원이 반송센터에 선물을 반납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

포스코 포항제철소(박남식 소장)가 추석을 앞두고 투명하고 건전한 명절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선물반송센터'를 운영한다.
 
올해로 24년째를 맞은 선물반송센터는 포항·광양·서울 지역별로 운영되며, 포스코의 대표적인 윤리 실천 제도로 자리 잡고 있다.
 
선물반송센터는 임직원이 외부 이해관계자로부터 받은 명절 선물을 회사가 대신 반환하는 제도이다. 회사가 반환 절차와 모든 비용을 부담한다.
 
올해 선물반송센터는 지난 7일부터 23일까지 포스코 본사와 포항제철소 내 배송지원센터에서 운영된다. 접수된 선물에는 '마음만 받겠습니다. 선물은 되돌려드립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스티커를 부착해 반환 취지를 알리고 있다.
 
발송인을 확인하기 어렵거나 농·수산물 등 반송이 어려운 선물은 사외 기관에 기증하거나 사내 온라인 경매를 통해 처리할 예정이다. 경매 수익금은 전액 '포스코1%나눔재단'에 기부해 지역사회 발전과 미래세대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1%나눔재단'은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와 회사의 매칭그랜트 기금으로 운영되는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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