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인공지능 정책을 총괄할 '대전시 AI 혁신 전략위원회'를 출범했다.
전략위원회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최성율 카이스트 연구부총장 공동 위원장을 맡고, 산업계와 학계, 연구계 등 각 분야 인공지능 전문가와 대전시 실·국장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AI 혁신 전략위원회는 이날 대전시청에서 첫 회의를 열고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사회·행정과 도시·안전, 과학·산업, 교육·인재·윤리 등 4개 분과위원회를 설치했다.
또, 대전시와 외부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실무 협의체도 운영한다.
위원회는 대전시 인공지능 정책의 기본계획 수립과 성과 평가, 제도 개선, 기반 확충 등을 논의하며 시정 전반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이끄는 핵심 기구 역할을 수행한다.
'방산 인공지능 전환(AX) 클러스터 조성', '인공지능(AI) 반도체 거점 육성', '스마트 재난·안전망 구축', '인공지능(AI) 스마트 행정 혁신' 등 민선 9기 핵심 공약 과제도 체계적으로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앞서 조직 개편을 통해 인공지능 정책을 담당할 'AI 혁신국'을 만들었으며, 내년 초에는 '대전광역시 인공지능 기본 조례'도 제정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AI혁신전략위원회'를 통해 대전의 중장기 발전 방향과 구체적인 실행전략을 마련하고, 전문가들의 제언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라며 "반도체·방산·바이오·우주 등 미래전략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선도해 대전이 세계적인 인공지능 선도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