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전환' SB선보 김청욱 대표, 조선해양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조선기자재에서 친환경 에너지로 사업구조 전환
국내 최초 2MW급 수전해 설비 구축
스타트업 200개 협력 등 동반성장 기여

SB선보 제공

조선기자재 기업에서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탈바꿈한 SB선보가 정부로부터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SB선보는 지난  10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제23회 조선해양의 날' 기념식에서 자사 김청욱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김 대표는 조선기자재 중심이던 사업구조를 친환경 에너지 분야로 전환하는 등 조선해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SB선보는 LNG 연료공급시스템(FGSS)과 메탄올·암모니아 연료공급시스템 사업화로 글로벌 시장을 넓혀 최근 3년간 수출을 5배가량 늘렸다. 같은 기간 매출은 2배, 고용은 84% 늘어 지역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도 보탬이 됐다.

또, 산업통상부 주관 제주 실증사업에서는 국내 최초 2MW급 PEM 수전해 설비를 구축해 연간 1천t 규모의 수소 생산 체계를 확보하고, 관계사 선보엔젤파트너스와 함께 200여 개 스타트업과 기술 협력 네트워크를 만들고 동반성장위원회 ESG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

김청욱 SB선보 대표이사는 "이번 표창은 SB선보가 조선기자재 기업에서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임직원과 함께 이룬 성과인 만큼 국산 기자재 경쟁력을 높이고 조선해양 산업의 친환경 전환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에 위치한 SB선보는 1986년 설립 이후 세계 최초로 선박용 LNG 연료공급시스템(FGSS)을 상용화하고, 재기화·재액화 시스템 등 조선해양 기자재 분야에서 기술력을 쌓아온 기업이다.  최근에는 암모니아 연료공급시스템(FLSS), FSRU 재기화(Regas), 탄소포집(CCUS), 그린수소 수전해 시스템 등으로 친환경 에너지 밸류체인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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