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규모 한·독 공동연구과제, 전북 바이오기업이 따냈다

플라스바이오, 산업부 주관 GITCC 과제 최종 선정
정부지원금 100억 포함 총사업비 107억 투입
한국·독일 6개 기관 참여해 60개월간 공동연구

GBC-Gateway 프로그램 운영. 전북도 제공

전북자치도는 도내 바이오기업 플라스바이오가 글로벌산업기술협력센터(GITCC) 사업 국제공동 연구개발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한다. 전북 글로벌 바이오 기술협력센터(유럽GBC)를 매개로 진행된 기술교류가 대규모 국제공동연구로 이어졌다.
 
선정된 과제는 '심장 오가노이드 기반 인공지능(AI)·디지털트윈 융합 차세대 심독성 평가 플랫폼 개발'이다. 연구는 올해 8월부터 2031년 7월까지 총 60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107억 9천만 원 규모로, 정부지원금 100억 원과 기관부담금 약 7억 9천만 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연구는 플라스바이오를 주관기관으로 한국과 독일 6개 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국가독성과학연구소,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합류했다. 독일 기관으로는 프라운호퍼 IBMT, KIST 유럽연구소가 동참한다.
 
플라스바이오는 심장 오가노이드 평가 플랫폼과 AI·디지털트윈 기술 개발을 총괄한다. 연구진은 구조·전기적 반응 데이터를 축적하고 AI 등으로 분석해 약물 반응을 예측하는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후 국제 공동시험과 OECD 검증절차를 거쳐 의약품 안전성 평가에 활용할 기반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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