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호르무즈 파병 관련 언론 보도에 국방부 등 감찰 나서

연합뉴스

청와대가 최근 호르무즈 해협 파병 검토와 관련된 내부 정보가 언론에 잇따라 보도된 일과 관련해, 국방부 등을 상대로 감찰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11일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청와대 민정수석실은 최근 국방부 등을 대상으로 호르무즈 파병 검토와 관련해 언론에 정보가 유출된 경위 조사에 나섰다.

앞서 지난 주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파병동의안 내용을 검토하고 있다는 내용의 보도가 나왔다.

이어 청와대 고위 관계자가 군사적 기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뒤, 이와 관련된 민감한 내용들이 잇따라 언론에 보도되면서 정보 유출 경로 조사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국방부 관계자는 11일 기자간담회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별도로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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