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주년을 맞은 그룹 펜타곤(PENTAGON)이 3년 만에 신곡으로 돌아온다.
펜타곤(진호·후이·홍석·신원·여원·키노·우석)은 오늘(11일) 저녁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10주년 싱글 '겁쟁이'를 발매한다.
'겁쟁이'는 오랫동안 그리워했던 사람을 다시 마주하기 위해 마음속에 자리한 두려움을 이겨내고 용기를 내어 다가가는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멤버 키노가 작곡·작사 및 전체 프로듀싱을 맡아 펜타곤만의 감성을 녹였다. 작사가 김이나와 청소년 작가 백은별, 아프로 등의 여러 아티스트가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오는 10월 10일 데뷔 10주년이 되는 펜타곤은 신곡 '겁쟁이' 발표를 시작으로 10월부터는 투어를 진행한다. 10월 1일 오사카, 10월 3일 도쿄, 10월 9~10일 서울, 11월 1일 홍콩에서 '트리플 텐'(101010)으로 팬들을 만난다.
앞서 예매를 진행했을 때, 도쿄 공연 2회차와 서울 공연이 전석 매진된 바 있다.
다음은 펜타곤의 컴백 기념 일문일답.
Q. 약 3년 만에 완전체 신곡을 발매하는 소감 부탁드립니다.
후이 : 기다리고 기다리던 펜타곤 완전체 신곡이라니 감격스러운 것 같습니다! 다양한 시간들을 거쳐 더 성장한 모습으로 만난 펜타곤의 모습도 많이 보여드리고 싶고, 기대도 많이 부탁드립니다!
홍석 : 드디어 유니버스(팬덤명)를 오프라인에서 만날 수 있다!! 얼른 멋진 모습 보이고 싶습니다. 하하. 유니버스 기다려!!
Q. 신곡 '겁쟁이'의 작곡/작사가라고 들었습니다. 오랜만에 발표하는 펜타곤 완전체 신곡인 만큼 부담감은 없었나요? '겁쟁이'는 어떤 곡인지 소개도 부탁드립니다.
키노 : '겁쟁이'는 그리웠지만 겁이 나서 돌아가지 못했던 사랑하는 사람에게 다시 한번 용기 내어 돌아가겠다는 다짐을 하는 신나는 가을 곡입니다. 오랜만에 펜타곤이 컴백을 하는 만큼 어떤 곡을 가져와야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실지 많이 고민했고, 그만큼 부담감도 컸습니다. 그래도 저희의 이야기가 담긴 곡인 만큼 진심이 닿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Q. '겁쟁이'를 감상할 때 주목해서 들어야 할 포인트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음악적인 포인트와 함께 퍼포먼스나 안무 포인트도 궁금합니다.
여원 : 브릿지 파트 이후에 나오는 댄스 브레이크 퍼포먼스가 멋있다고 생각되어 그 부분이 포인트인 것 같고, 유니버스도 좋아해 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노래 가사에는 3년 만에 컴백하는 펜타곤이 유니버스에게 해주고 싶은 말들을 담았기에 가사를 잘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석 : '겁쟁이'는 과거나 미래를 생각하면서 쓴 곡이 아닌 지금 현재의 펜타곤이 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은 곡입니다. 그동안 펜타곤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도 각자만의 해석과 관점으로 충분히 즐기실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퍼포먼스는 마지막 아웃트로 부분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요, 자유로운 느낌이 들어서 펜타곤을 가장 잘 표현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Q. 오랜만에 단체 활동을 준비하면서, 이전과 비교해 서로 더 성장했거나 성숙해졌다고 느낀 부분이 있었나요?
진호 : 물론 이전에도 그랬지만 예전보다 서로를 더 이해해 주고 아껴주는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신원 : 다들 연골과 관절들이 많이 성숙해져서 삐걱대는 모습이 눈물을 흘리게 만들었습니다.
Q. 준비 과정에서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홍석 : 오프 더 레코드로는 재밌는 에피소드가 참 많습니다. ㅋㅋ 하지만 공개 가능한지는 멤버들의 의견도 들어봐야 할 것 같아요. 하하. 확실히 멤버들을 거의 매일매일 만나다 보니 하루도 장난을 치지 않은 날이 없습니다. 그래서 늘 새로운 에피소드들이 차곡차곡 쌓이고 있습니다.
여원 : 오랜만에 단체 연습을 진행했는데, 잊었다고 생각했던 예전 노래들의 안무들도 노래만 틀면 모두가 몸이 먼저 반응해서 나오는 것이 너무 재밌었습니다!
Q. 이번 활동을 통해서 이루고 싶은 목표나 팬들에게 특별히 보여주고 싶은 모습이 있을까요?
후이 : 저는 예전 모습 그대로의 펜타곤, 2016년과 2026년의 모습이 교차되는 시간이 흐르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그만큼 관리도 연습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우석 :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그동안 무대 위에서 긴장을 많이 했었는데 솔로 활동을 하면서 무대 위에서 즐기는 법을 많이 배우고 느낀 거 같아서, 이번 펜타곤 무대 위에서는 전보다 더 즐기는 저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Q. 데뷔 10주년을 맞아 '10주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소감도 부탁드립니다.
진호 : 10년이라니‥ 데뷔 전에 10년 후를 상상하며 쓴 곡이 있는데, 그 노래 가사 중 '아직도 춤추고 있을까'라는 가사가 있습니다. 그때는 예상하지 못했는데 정말 춤을 추고 있네요.. 하하. 정말 다행이고 10년간 사랑해 주신 팬분들이 정말로 사랑스럽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사랑합니다.
키노 : 우선 이렇게 팀이 와해되지 않고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도 기쁜데, 그런 우리를 오랫동안 기다려준 팬 분들이 계신다는 게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팀이랑 있을 때 바보가 되는 기분이 정말 좋아요. 고등학교 때 만났던 멤버들이라서 그런지, 학생 때처럼 같이 있을 때 별것도 아닌 거에 자꾸 웃게 되더라고요.
Q. 펜타곤에게 이번 '10주년 프로젝트'는 어떤 의미인가요? 앞으로의 활동 계획도 함께 부탁드립니다.
신원 : '10주년이지만 단지 특별해서 왔다 갑니다'가 아니라 다시 유니버스와 함께 앞으로 나가는 출발의 의미라고 생각하고 임하고 있습니다. 재밌게 활동해서 모두에게 좋은 기억 남기겠습니다.
키노 : 유니버스와 펜타곤의 지난 10년을 멋지게 매듭짓는 활동이자, 앞으로 함께할 미래를 약속하는 프로젝트라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프로젝트 초반 미팅 때 모여서 '이 활동의 목적이 무엇인지'를 얘기한 적이 있는데, '기념'이나 '축하'보다 더 나아가서 다음 챕터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과 같은 활동이 되면 좋겠다'라고 얘기했거든요. 우선 남은 투어 지역 외에도 더 많은 곳들에서 유니버스를 만날 수 있도록 노력 중이고, 그 이후에 펜타곤이 어떤 모습으로 계속 K팝 신에서 자리매김하여 모두가 함께할 수 있을지 얘기하고 있습니다.
Q. 오랜 시간 완전체 활동을 기다려준 팬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진호 : 이렇게 모일 수 있는 것 자체가 여러분 덕분입니다. 정말로 감사드리고 후회 없이 온몸을 불살라 활동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랜 시간 기다려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후이 : 유니들♡♡ 드디어 저희가 돌아왔습니다!! 너무 보고 싶었고 유니들과 곧 함께 호흡하며 놀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심장이 두근거리는 것 같습니다! 펜타곤과 놀 준비 다 되셨나요?? 내일이 없는 것처럼 우리 많은 추억 만들어봐요!!
홍석 : 유니버스, 참 오래 기다렸어요. 너무 고맙고 미안하고‥ 그래서 연습이 행복하고 재밌나 봐요. 드디어 유니버스에게 향하는 발걸음이 어디로 향해야 할지 확실해졌으니까요. 그 방향의 끝에 유니버스가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하니 매일매일이 행복합니다. 얼른 만나요!! 보고 싶다!!
신원 : 기다려 주셔서 미안하고 감사합니다. 한번 제가 뻥 뚫린 마음을 잘 채워보겠습니다.
여원 : 유니버스♥ 펜타곤이 3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10주년인 만큼 10배 더 자주 보고 더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요! 너무 사랑해요♥
키노 : 우리가 여러분을 정말 많이 사랑한다는 걸 알아줘요! 생각보다 더 많은 것들을 신경 쓰고 있고, 분명 유니버스가 이번 활동에서 아쉬운 부분들이 생길 수도 있지만, 최대한 행복만 할 수 있도록 저희가 노력하겠습니다. 믿고 기다려 줘서 고맙습니다. 정말 많이 사랑하고, 소중합니다!
우석 : 올해의 모든 에너지를 쏟아내겠습니다. 재밌게 지켜봐 주시고, 멤버들과 유니버스를 위해서 열심히 뭐든 하고 있기 때문에 저와 멤버들이 끝까지 건강하고 힘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금처럼 열심히 응원해 주세요. 항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