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경영난을 겪는 전북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50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대출을 추가 지원한다.
전북은행은 11일 전북특별자치도, 전북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회생 보듬자금 특례보증 추가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원택 전북도지사와 한종관 전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조인성 전북은행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소상공인 회생 보듬자금 특례보증대출은 복합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시행 중이다.
전북은행은 앞서 25억 원을 출연해 700억 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한 데 이어, 이번에 18억 원을 추가 출연해 500억 원 규모의 대출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전북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경영애로기업'과 '첫만남기업', '성장발전기업' 등 3개 유형으로 나눠 지원한다.
업체당 대출 한도는 최대 2억 원이며, 대출 기간은 최대 8년이다. 중도상환수수료는 없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이번 추가 출연이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난 해소와 지역경기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내 소상공인들과의 상생을 위해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