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7년 문화의 달' 개최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익산시는 선정에 따라 국비 10억 원 포함 20억 원 규모로 내년 10월 한 달간 '호남의 관문 익산, 문화로 환승하다'를 주제로 전국 단위 문화행사를 개최하게 된다.
익산시는 KTX 익산역과 원도심을 중심으로 백제왕도 문화유산과 근현대문화, 4대 종교, 생활문화, 청년문화 등 다양한 문화자산을 연결해 도시 전체를 하나의 문화콘텐츠로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국 문화교류 퍼레이드와 김민기 문화 거리 조성, 청년·종교 문화프로그램, 이리역 폭발사고 50주기 '기억과 치유' 추모·기록 프로그램 등이 제시됐다.
익산시는 '익산 K-컬처 허브 추진단'과 시민, 전문가, 지역 문화예술인 등의 의견을 수렴해 주요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익산시는 2027 문화의 달을 통해 문화로 빛나고 축제로 즐기며 관광으로 머무는 익산을 구현하고 문화가 관광을 이끌고 관광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