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행안부 국토외곽 먼섬 종합발전계획 최종확정

동해안 거점섬 도약 기반 마련
2030년까지 21개 사업, 4804억원 투입

울릉군청. 울릉군 제공

경북 울릉군이 국토외곽 먼섬 종합발전계획에 최종 확정돼 동해권 국가 거점섬 도약의 기반을 마련했다.

울릉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1차 '국토외곽 먼섬 종합발전계획(2026~2030)'에 총 21개 사업, 총사업비 4804억 원 규모의 사업이 최종 확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확정된 주요 사업은 총 21건으로, 신규사업 13건(779억 원)과 계속사업 8건(4025억 원)으로 구성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국토교통부 소관의 울릉공항 건설공사를 비롯해 도로 확·포장 등 대규모 교통·물류 SOC 사업이 추진된다.

섬 지역의 고질적인 접근성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며, 복합대피시설 건립과 상·하수도 정비,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증설 등 안전망과 기초생활 인프라도 대폭 강화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국토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의 실효성 있는 개정과 '울릉 특별자치군' 도입 등 제도적 기반을 단단히 다지고, 공항 건설 및 대규모 SOC 사업과 생활밀착형 인프라 확충을 차질 없이 추진해 울릉도를 지속가능한 해양 영토 수호 전진기이자 관광 거점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외곽 먼섬 종합발전계획은 지난 2025년 1월 제정된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에 따라 정부가 추진하는 첫 번째 국가계획이다.

정부는 전국 43개 국토외곽 먼섬을 대상으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138개 사업에 1조 942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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