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택 이사, '교회와 마을이 함께 차리는 밥상' 전동NCC 특강

강 이사 "공동체가 주체가 돼, 돈이 아닌 사람의 관계 만들고 싶다"

강병택 이사 특강 안내. 전동NCC 제공

전남동부기독교교회협의회(전동NCC·회장 김종옥 고흥군 세곡교회 담임목사·시인)가 강병택 '전남 아우름협동조합' 이사를 초청해 특강을 마련했다.

강 이사는  9월 17일(목) 저녁 7시 보성군 벌교읍 순서노회관에서 '교회와 마을이 함께 차리는 밥상'이란 주제로 강의한다.

이번 특강은 순천시 별량면에서 마을 이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강 이사의 사회공동체 회복을 위한 단면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동NCC와 대한예수교장로회 순서노회 농어촌부가 공동주최하며 전동NCC의 연중 강좌인 '에큐메니칼 아카데미'의 일환이다.

학생운동권 출신으로 수배 등 모진 풍상을 겪었던 강 위원장은 현재 제빵 기능사로서 별량에서 우리밀과 유정란으로 건강한 빵을 만드는 제과점도 운영하고 있으며 '농촌주민생활공동체 서비스 돌봄반장'으로서, 마을 공동체 활성화사업에도 주력하는 등 공로로 지난 6월 중앙 언론매체에 보도되기도 했다.

깅 이사는 "인구 감소와 노령화·혼자 살아가는 농촌에서의 기본적 삶의 권리인 먹거리 나눔을 같이 준비하고 공동체 밥상을 통한 공동체의 관계를 회복해 가는 과정을, 공동체가 주체가 돼 돈이 아닌 사람의 관계를 만들어 가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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