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산림청의 정원분야 실습보육공간 조성 사업(정원드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랜 기간 방치됐던 모두 5곳의 유휴부지에 신규 정원을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정원 분야 전공 대학생과 취·창업 청년들이 현장에서 정원 조성 과정을 경험하는 현장 실습형 사업이다.
청주 권역에서는 전통문화대와 가천대, 강원대, 단국대 등 5개팀이 지난 7월부터 멘토 정원 작가와 함께 'K-동화정원'을 주제로 설계부터 조성 작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미원 별빛자연휴양림의 유휴 공간은 '범 내려온다' 주제의 테마 공원으로, 솔밭초등학교 인근 완충녹지는 '소망을 향해', 가경육교 인근 공공공지는 '옛 가경을 담다' 주제 공원으로 각각 새롭게 탄생했다.
또 분평동 안전도로 인근 경관녹지는 '이어져 닿은 빛', 석남천 인근 경관녹지는 '동화유수' 테마 공원으로 거듭났다.
오는 11월 유지 관리 평가와 우수작품 시상을 통해 최종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 프로젝터는 청년들이 실무 역량을 키우는 교육 사업"이라며 "청년 정원 인력 양성과 지역 정원 사업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