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선수가 ML 60승?' NC의 가을 야구 마지막 승부수, 테일러 대신할 클레빈저 영입

프로야구 NC의 대체 외국인 우완 클레빈저. NC 다이노스

프로야구 NC가 가을 야구를 향한 사실상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부상 대체 선수로 메이저 리그(MLB) 60승 투수를 영입했다.

NC는 12일 "커티스 테일러의 6주 대체 외국인 선수로 우완 마이크 클레빈저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7만5000 달러(약 1억 원)에 계약했다.

클레빈저는 1990년 12월 21일생으로 193cm, 97kg의 체격 조건을 갖췄다. 지난 2011년 LA 에인절스의 지명을 받아 프로에 입문해 클리블랜드, 샌디에이고,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뛰며 9시즌 164경기(142선발)에 등판해 60승 44패, 809⅔이닝, 822탈삼진, 평균자책점 3.55를 기록했다.

NC는 "클레빈저는 올해 평균 구속 152km의 속구를 바탕으로 체인지업, 커터, 스위퍼 등을 구사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메이저 리그 9시즌 동안 164경기에 등판했으며, 이 가운데 142경기를 선발로 소화하는 등 풍부한 선발 경험을 갖고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클레빈저는 "NC 다이노스에 합류하고 새로운 팀 동료들과 함께 경기에 나설 생각에 기대된다"면서 "팀이 시즌 막바지 중요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해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이어 " 빠르게 적응해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오는 13일 입국하는 클레빈저는 오는 15일(화)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올해 정규 리그 6위 NC는 전날까지 최근 3연승을 달리며 5위 두산을 3경기 차로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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