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7년 만에…씨엔블루, 내년 2월 체조경기장 입성 "복합적인 마음"

밴드 씨엔블루가 2027년 2월 20~21일 이틀 동안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씨엔블루 공식 트위터

밴드 씨엔블루(CLBLUE)가 데뷔 17년 만에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구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지난 12~13일 이틀 동안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2026 씨엔블루 라이브 쓰릴로지 앙코르'(2026 CNBLUE LIVE '3LOGY' ENCORE)를 연 씨엔블루는, 공연 말미 내년 케이스포돔 단독 콘서트 소식을 알렸다. 2010년 데뷔 이래 17년 만의 입성이다.

예정된 날짜는 2027년 2월 20~21일이다. 씨엔블루는 "너무 큰 도전을 하게 되었는데, 두렵기도 하면서 복합적인 마음이 든다. 이제 저희의 머릿속은 성공적인 DOME이 되는 것밖에 없다. 17년 만에 꿈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을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같이 가다 보면 아주 멋진 공연을 하는 모습이 상상된다. 아직 불타는 열정이 있다는 걸 여러분께 보여주고 증명하고 싶었다. 공연을 위해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할 텐데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올해 1월부터 전 세계 20개 도시에서 진행한 투어 '쓰릴로지'의 앙코르 공연에서 씨엔블루는 기존 세트 리스트(공연 목록)에 없던 무대를 추가해 팬들을 열광시켰다. 씨엔블루 공연의 상징이 된 무한 '에바뛰'(에브리바디 뛰어)도 여전했다.

타이틀곡 '킬러 조이'(Killer Joy)를 비롯해 정규 3집 수록곡 전 곡은 물론, '직감' '아임 쏘리'(I'm Sorry) '외톨이야' 등 히트곡을 아우르는 세트 리스트로 감성적인 음악과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오갔다.
 
2010년 데뷔한 씨엔블루는 보컬 정용화, 드럼 강민혁, 베이스 이정신으로 이루어진 3인조 밴드다. '외톨이야' '사랑 빛' '캔트 스톱'(Can't Stop) '러브'(LOVE) '직감' '아임 쏘리' 등 다양한 곡으로 사랑받고 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