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4일 오후 4시 30분 영도구 동삼혁신지구에서 '해양과학기술 산학연 협력센터 K-OceanX' 개소식을 연다고 밝혔다.
해양과학기술 산학연 협력센터는 동삼혁신지구 해양클러스터에 집적된 공공기관, 대학, 연구소 등의 해양 연구개발(R&BD) 역량을 기업과 연결하는 해양 특화 산학연 협력 플랫폼이다.
센터 명칭인 'K-OceanX'는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K'와 바다를 의미하는 'Ocean', 해양산업의 혁신과 대전환을 의미하는 'X'를 결합해 대한민국 해양산업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혁신과 성장의 플랫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센터는 부지 5868㎡, 전체 면적 1만 385㎡,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로 기업 입주 공간을 비롯해 산학연 협업 공간, 공유 업무공간, 회의실, 세미나실 등 기업과 연구 기관이 교류하고 협업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갖췄다.
내년부터 해양항만 인공지능 전환(AX) 실증 센터 등 첨단 기반 시설을 센터 내에 단계적으로 구축해 해양 인공지능(AI) 융합 분야 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입주기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공동 연구개발(R&D)과 기술개발, 정기 교류 행사 및 네트워크 구축, 협력사업 연계 지원 등을 통해 입주기업과 해양 관련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센터를 중심으로 동삼혁신지구 내 해양 연구개발 역량과 기업 간 연계를 강화하고, 해양 AI·데이터 기반 산업 육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부산이 가진 해양과학기술 역량을 한데 모으고 산학연관 협력을 강화해 연구 성과가 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지고, 기업의 성장이 다시 새로운 기술과 일자리로 연결되는 혁신 거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