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건설근로자 권익 보호와 도시환경 정비를 위해 대금 체불 점검과 현장 정비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행복청은 23일까지 열흘간 발주 현장 4개소를 대상으로 하도급 대금과 건설기계 대금, 근로자 임금이 제대로 지급되는지 살피기로 했다. 체불 사실이 확인되면 추석 연휴 전까지 전액 지급되도록 건설사에 독려할 계획이다.
아울러 행복도시 예정지역 내 19개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과 환경정비도 함께 진행한다. 귀성객과 시민들의 통행 불편을 줄이기 위해 현장 주변 도로에 방치된 자재와 쓰레기를 치우고, 가설울타리와 낙하물 방지망 등 안전 시설물의 결속 상태도 점검하기로 했다.
정래화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건설근로자와 하도급 업체가 체불 걱정 없이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공사대금 조기 집행을 적극 독려하겠다"며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건설 현장 관리도 빈틈없이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