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의 대표 축제인 제14회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가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불 타오르는 거친 야생'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자연 속 이색 체험과 지역 먹거리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고산자연휴양림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맨손 물고기 잡기, 불타는 화덕존 등 기존 인기 프로그램과 함께 다채로운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다. 볏짚 미끄럼틀을 비롯한 무동력 자연 놀이터, 리얼 폐차 부수기, 스트릿 아트 그래피티 등을 새롭게 마련했다. 다음 달 3일에는 구독자 80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정육왕이 참여하는 한돈 라이브 해체쇼를 진행한다.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부문도 새단장했다. 13개 읍·면 부녀회가 지역 대학인 우석대학교와 협력해 50여 종의 새로운 메뉴를 개발해 선보인다.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로컬장터 역시 규모를 키워 운영한다.
방문객 혜택 확대를 위해 축제 상품권은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완주군은 이를 통해 방문객 부담을 낮추고 축제장 내 소비가 농가 소득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기대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자연, 체험, 먹거리라는 축제 강점을 살리면서 방문자 혜택을 강화했다"며 "관광객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에 활력을 더하는 축제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