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학생도 지거국으로"…전북대 수시 지원자 3만 명 돌파

27년 수시 원서접수 마감…지난해보다 5829명 증가
수도권 학생 지원자 39.8% 증가…'등록금 0원' 등 정책 영향

전북대 전경. 전북대 제공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북대학교 지원자가 3만 명을 넘어섰다.

전북대는 202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3507명 모집에 3만 641명이 지원해 8.74대 1의 최종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지원자가 5829명 증가한 수치다.

'등록금 0원' 정책 등의 시행으로 지방국립대의 지원자 수가 늘어난 것으로 보여진다. 지원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북 지역 학생의 지원자 수가 작년 대비 20.7% 증가했으며, 수도권 지역 학생의 전북대 지원자 수는 39.8%가 증가했다.

전북대는 오는 11월 20일 학생부종합전형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하고, 면접 등을 거쳐 12월 18일 오후 2시 최초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북대학교 양오봉 총장은 "전북대가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에 선정되지 않았음에도, 주요 선정 대학보다 높은 수시 지원자 증가율을 기록했다"며 "글로컬 거점대학으로서 교육·연구 혁신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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