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성호의 스트라이커 이영준(그라스호퍼)의 합류가 늦어지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14일 "관계자가 스위스로 출장을 가 그라스호퍼 구단과 논의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로서는 22일 사우디아라비아와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2차전 직전 합류를 예상하고 있다. 구단이 기존 합의를 존중해 최대한 빨리 합류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당초 대한축구협회와 그라스호퍼는 카타르와 조별리그 1차전을 하루 앞둔 14일 이영준 합류에 합의했다. 하지만 그라스호퍼의 수뇌부 교체 등 변수로 합류가 늦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민성호는 지난 12일 나고야로 향했고, 이영준을 제외한 해외파도 모두 합류했다.
이영준은 23세 이하(U-23) 대표팀에서 9경기 5골을 기록 중인 스트라이커다. 2003년생 193㎝ 장신 스트라이커로 2026-2027시즌 그라스호퍼에서 5경기 3골을 넣었다. 그라스호퍼에서는 2024년부터 뛰고 있다.
이민성 감독은 조별리그 기자회견에서 "이영준이 빨리 합류하면 가장 좋겠지만, 한 명이 없다고 흔들리면 강팀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대한축구협회와 계속 소통을 하고 있고, 조만간 빠르게 합류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민성호는 오는 15일 카타르, 22일 사우디아라비아와 조별리그 1, 2차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