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의 날' 기념식 비수도권 최초 대구서 열려…수출박람회도 개최

대구시 제공

'산업단지의 날' 기념식이 법정기념일 지정 이후 최초로 비수도권에서 열렸다.

14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추경호 대구시장과 박동일 산업통상부 산업정책실장,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등 정부와 지자체 관계자, 산업계 기업인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의 힘을 미래로, 기업의 도전을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5극 3특 정책, M.AX(제조 AI전환) 정책 등 산업단지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기념식과 함께 제2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박람회(KICEF 2026)도 시작됐다.

사흘간 진행되는 해당 박람회는 ICT, 첨단산업, 에너지, 소비재 등 다양한 분야 기업이 40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우수 제품과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유럽·미주·동남아 등 해외 바이어 100여 개사와 국내 참여기업 간 1:1 수출상담회, 세미나, 콘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개최된다.

대구시 역시 부스를 운영하며 투자 유치 확대에 나섰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과 대구의 강점, 주요 지원 정책을 소개했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산업단지의 날 기념식이 비수도권 최초로 대구에서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수출박람회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며, 대구시도 산업단지 입주 업종 규제를 과감히 완화하고 AX와 첨단 제조 생태계를 조성하는 등 기업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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