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도교회·기계제일교회, 추석 앞두고 이웃사랑 실천

포항대도교회 백미 10㎏ 150포·기계제일교회 라면 50상자 기탁
두 교회 모두 매년 명절마다 취약계층 위한 물품 기탁하며 섬김 이어가
임정수·김익영 목사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위로와 힘 되길"

포항대도교회 임정수 담임목사를 비롯한 교회 관계자들이 상대동에 백미 150포를 기탁하고 있다. 김일현 기자

추석 명절을 앞두고 포항지역 교회들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특히 포항대도교회와 기계제일교회는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사랑의 물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섬김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어 섬김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포항대도교회(담임목사 임정수)는 지난 13일 상대동행정복지센터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 10㎏ 150포를 기탁했다. 
 
올해 창립 122주년을 맞은 포항대도교회는 '믿음과 사랑의 공동체'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매년 명절마다 쌀을 나누고 있다. 
 
임정수 포항대도교회 담임목사와 교우들이 추석을 맞아 상대동에 백미 150포(450만원 상당) 기탁했다. 김일현 기자

겨울철에는 연탄 나눔을, 여름에는 삼계탕 나눔을 이어가는 등 계절마다 지역의 이웃들을 살피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올해 추석에도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성도들의 마음을 모아 쌀을 기탁했다. 
 
임정수 담임목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도들과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민희 상대동장은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포항대도교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쌀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기계제일교회 김익영 담임목사가 추석 명절을 맞아 기계면행정복지센터에 라면 50상자를 기탁했다. 포항시 제공

앞서 지난 11일에는 기계제일교회(담임목사 김익영)도 기계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50상자를 전달했다. 
 
기계제일교회는 매년 명절마다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생활용품 등을 기탁하며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명절마다 이어지는 정기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살피고 이웃과 이웃을 잇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김익영 담임목사는 "명절이 되면 더욱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이웃들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명절마다 꾸준히 나눔의 손길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김곤섭 기계면장은 "명절마다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기계제일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된 물품은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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