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C 총무, 한성숙 국무총리 만나 '한반도 평화' 논의



지난주 서울에서 열린 '2026 국제 에큐메니컬 평화대회' 참석 차 방한한 세계교회협의회 제리 필레이 총무가 한성숙 국무총리를 만나 한반도 평화를 위한 종교계의 역할을 논의했습니다.

지난 11일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공관에서 한 총리를 예방한 필레이 총무는 "한반도 평화와 화해를 위한 노력을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고 강조하며, 통일과 같은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안보단 기후 변화나 인도적 지원 등 공통의 관심사부터 접근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한성숙 총리도 점진적인 교류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을 표하고, "주민들의 일상에 영향을 미치는 실질적인 문제부터 시작하는 것이 접촉과 신뢰를 현실적인 첫걸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날 자리엔 아시아기독교협의회 문정은 총무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박승렬 총무, 한반도에큐메니칼포럼 피터 프루브 의장, 핵무기폐기국제운동 멜리사 파크 사무총장 등이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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