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가 '2026년 창원시보 시민기자 위촉식'과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하고, 시민이 직접 만드는 시정 소식지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14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는 지난 8월 공모를 통해 선발된 총 30명(신규 21명, 연임 9명)의 시민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오는 9월 19일부터 2028년 9월 18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되는 시민기자단은 창원의 주요 정책은 물론, 우리 이웃들의 훈훈한 이야기와 지역 곳곳의 숨은 매력을 시민의 시선으로 발굴해 '창원시보'에 생생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시민기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현직 기자인 경남일보 이은수 국장을 강사로 초청했다. 강연은 독자의 공감을 얻는 기사 작성법, 현장감 넘치는 보도사진 촬영 기술 등 실무 중심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지난 1993년 창간된 '창원시보'는 매월 2회, 회당 23만 부가 발행되어 지역 내 각 가정과 기관에 전달되는 창원의 대표 소식지다. 특히 시민기자들이 직접 발로 뛰며 작성한 기사는 시보의 현장감과 친밀도를 높이는 핵심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시는 시민기자가 작성한 기사가 시보에 게재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활동 지원을 통해 시민기자단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강기윤 창원시장은 "창원시보는 시정을 전달하는 소통 창구이자 시민의 삶을 기록하는 소중한 기록물이다"라며 "시민기자분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시민이 먼저, 행복한 창원'의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담아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