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개발에 지역 기업 참여 확대"…4개 기관 협약

새만금개발공사, 농어촌공사·수자원공사 등과 상생협력 체결
공사·물품·용역 계약 과정에서 지역기업 참여 확대 유도
수변도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입찰 지역업체 배점 2점 상향

새만금의 지역 기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업무 협약식. 새만금개발공사와 새만금개발청,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수자원공사가 참여했다. 새만금개발공사 제공

새만금개발공사와 새만금개발청,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수자원공사가 '새만금 주요 개발사업 추진 시 지역 기업 참여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새만금 지역 공공사업에 지역 기업 참여 기회를 늘리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네 기관은 지역기업 우대 취지를 바탕으로 공사, 물품, 용역 계약에서 공동도급이나 하도급 방식으로 지역기업 참여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아울러 새만금청은 아직 개정되지 않은 '새만금사업 지역기업 우대기준' 개정을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새만금공사는 이번 협약 취지를 실제 발주 사업에 앞서 반영한다. 이달 말 발주가 예상되는 '수변도시 공공하수처리시설 건설공사'부터 지역기업 참여 배점을 선제적으로 확대해 적용할 계획이다.  

해당 공사의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기준(PQ) 평가를 보면, 지역업체 참여도 배점을 기존 조달청 기준 5점에서 7점으로 2점 올렸다. 전체 평가 점수를 늘리는 대신 시공평가결과 배점을 9점에서 7점으로 2점 낮춰 재배분하는 방식이다. 기술적 공사이행능력 적격요건 종합평점은 우대기준을 적용해 93점 이상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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