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가 케냐 보건부 고위직 공무원들에게 건강도시 정책과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15일 광주특별시 동구에 따르면 케냐 보건부 고위직 공무원 17명은 최근 대한민국 건강도시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동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의장도시인 동구의 건강도시 추진 체계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케냐 보건정책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동구청에서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의 운영 체계와 지방정부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사례를 살펴보고 동구가 추진해 온 주요 건강도시 정책과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도시계획과 건강정책의 연계 방안, 하수처리와 식중독 등 감염병 관리, 주민 참여형 건강정책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방문단은 또 동구 치매안심센터와 라이프로그 건강관리소를 찾아 치매 예방부터 상담·관리까지 이어지는 통합관리 서비스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시스템을 살펴봤다.
각 시설의 운영 방식과 주민 이용 현황, 서비스 제공 과정 등을 확인하고 케냐의 보건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도 논의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의장도시로서 동구의 건강도시 정책과 현장 경험을 케냐 보건 관계자들과 공유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도시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