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15일 '청년의 날 기념식'을 열고 청년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청년 네트워크, 시군 청년대표, 대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청년 유출의 핵심 원인으로 '교육과 일자리'를 언급하며, 지역에서 배우고 일하며 정착할 수 있는 교육 경쟁력 강화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도내 산업이 활력을 찾으며 일자리 여건은 점차 개선되고 있지만, 교육 문제로 수도권으로 이탈하는 흐름을 막기 위해서는 지역 대학의 체질 개선과 다각적인 정책적 지원이 시급하다는 판단이다.
박 지사는 "어업과 스마트팜, 창업 등 청년이 선택한 어떤 분야에서든 경남에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청년정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21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전 프로야구 선수 정근우 씨의 '실패해도 괜찮아, 다시 뛰면 되니까'를 주제로 한 공감 토크, '성공청년 토크콘서트' 등 청년들의 도전을 격려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도는 올해 일자리·교육·주거·복지·참여기반 등 5대 분야 145개 사업에 493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모다드림 청년통장'과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 '청년 창업자금 이차보전' 등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해 지역 정착을 뒷받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