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장학금 부당 수령 혐의 진주 사립대 교수·학생 등 47명 송치

영장 기각에 불구속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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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에서 국가장학금을 부당하게 수령한 혐의로 사립대 교수와 학생 등 수십 명이 검찰에 송치됐다.

진주경찰서는 공공재정환수법 위반 혐의로 진주지역 모 사립대학교 교수와 학생 등 47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은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진주에 있으면서 한국장학재단이 지급하는 국가장학금 1억 7천만 원 정도를 부당하게 수령한 혐의가 있다.

이 대학은 야간대학을 운영하면서 수업에 참여하지 않은 학생들의 출석 일수와 성적을 조작해 장학금을 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학생들은 장학금을 받지는 않았고 학위를 따기 위해 범행에 협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한때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도 했지만 기각돼 불구속 수사를 이어왔고 학교 관계자 등을 통해 여죄를 살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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