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2026년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북대는 224억 7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돼 올해 국립대학육성사업비로 총 324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대학은 이를 바탕으로 AI 기반 교육혁신을 고도화하고 연구 경쟁력과 산학협력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 교육생태계 조성과 대학 자원 공유를 위한 후속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은 국립대학의 자율적 혁신을 통해 지역과 국가 발전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부의 대표적인 재정지원사업이다.
교육 분야에서는 AI대학과 총장 직속 AI융합교육원을 신설하고, 전교생 AI 기본교육 9학점 의무 이수 체계를 마련한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학생의 전공선택권을 획기적으로 넓힌 학사제도도 주요 성과로 꼽혔다. 전북대는 무전공 입학 비율 86.6%, 1지망 전공 배정률 82.9%를 기록했다.
양오봉 총장은 "이번 S등급은 교육혁신을 넘어 대학 운영과 연구, 산학협력, 글로벌 역량, 지역사회 공헌에 이르기까지 전북대가 추진해 온 전방위적 혁신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확보한 재원을 토대로 지역과 국가의 미래성장엔진을 이끄는 플래그십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