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방호 강화"…한수원·공군 미사일방어사령부 협력 맞손

탄도·순항미사일·무인기 등 공중 위협 대비 도상·연계훈련 추진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상호 협조체계 구축
한수원, 국가안보 헌신 장병 격려 위해 위문금 2천만원 전달

한수원이 15일 공군 미사일방어사령부와 공중 및 미사일 방호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수원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이 공군 미사일방어사령부와 손잡고 국가 중요시설인 원자력발전소의 공중·미사일 위협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선다.
 
한수원은 15일 경주 본사에서 공군 미사일방어사령부와 '원자력발전소 공중·미사일 위협 대응 및 방호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 무인기 등 공중 위협이 다양화되는 안보 환경 변화에 대응해 군과 원전 운영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공중·미사일 위협 상황을 가정한 도상훈련과 연계훈련을 실시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상호 협조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사옥. 한수원 제공

특히 군의 공중·미사일 대응 전문성과 한수원의 원전 운영 전문성을 결합해 일회성 협력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교류와 실전 훈련을 통해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한수원은 이날 협약식에서 국가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위문금 2천만 원도 전달했다. 
 
국민의 안전과 국가 핵심 기반시설을 지키기 위해 임무를 수행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민·군 간 상호 신뢰와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회천 한수원 사장은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원전 운영과 굳건한 국가안보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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