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가 15일 충북 충주에 있는 농업회사 법인인 항아골에서 '2026 K-푸드 스마트공장 우수기업 벤치마킹' 행사를 개최했다.
중소기업의 제조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스마트공장 도입을 희망하는 식품제조·가공 중소기업 대표와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현장에서 생산라인을 직접 둘러보고 스마트공장 도입 과정과 제조 혁신 성과 등도 청취했다.
전통 장류와 절임식품 전문 제조기업인 항아골은 중기중앙회가 삼성전자·포스코와 함께 하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에 3차례 참여해 전 공정의 제조 혁신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이 업체는 매출 50%와 생산량 35% 증가 등의 성과를 달성했고, 국제식품안전인증 'FSSC 22000' 획득과 함께 미국·캐나다·호주 등으로 수출길도 확대했다.
중기중앙회 전혜숙 스마트산업실장은 "앞으로도 중소 제조 현장의 생생한 성공 경험을 공유 확산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더 많은 중소기업이 스마트공장을 자발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