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고신④ 고신 제76회기 총회장에 신진수 목사 당선

15일 충남 천안 고려신학대학원 강당에서 열린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 제76회 총회에서 창원 한빛교회 신진수 목사가 신임 총회장으로 선출됐다. 장세인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 제76회 총회에서 창원 한빛교회 신진수 목사가 신임 총회장으로 선출됐다.

고신총회는 15일 총회장 선거에서 단독 후보로 나선 이규현 목사가 과반 득표에 실패하자 현장에서 새 후보를 등록받아 재투표를 진행했다. 재투표에서 단독 후보로 나선 신진수 목사는 총투표 550표 가운데 451표를 얻어 과반을 넘기며 총회장에 당선됐다.

신 목사는 이날 밤 열린 신·구 임원 이·취임식에서 "총회가 몇몇 임원만의 힘으로 이끌어가는 조직이 아니라 구성원 모두가 마음과 뜻을 모아 함께 세워가는 공동체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변화와 개혁의 시대에 걸맞은 고신총회를 만들어가는 일에 함께해 달라"며 "고신총회가 한국교회에서 영적 리더의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임사를 전한 최성은 목사는 "지난 한 해 총회를 섬기며 어려움도 많았지만, 기도하며 함께해 준 총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총회 진행이 지연되면서 이날 예정됐던 손현보 목사의 정치설교에 관한 고신대학원 교수회 보고서 등 유안건 보고는 16일로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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