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가 오정레포츠센터 옹벽 정밀안전점검에서 E등급이 나오자 시민 안전을 위해 수영장 운영을 임시 중단한다.
16일 부천도시공사는 지난 14일 실시한 옹벽 정밀안전점검 결과를 반영해 이날부터 수영장 모든 프로그램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수영장 운영은 정밀안전진단 결과가 나오고 임시 보강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중단된다.
수영장을 제외한 헬스와 휘트니스, 재키스피닝, 배드민턴 등 다목적 체육관은 정상 운영한다. 다만 시민 안전을 위해 정문 주차장은 전면 폐쇄하고 오정대공원 방면 진입로를 통한 철골주차장만 이용할 수 있다.
부천도시공사는 부천시 관련 부서와 협력해 신속한 안전진단과 보강조치를 추진하고, 안전이 확인되면 시설을 정상 운영할 방침이다.
하정수 부천도시공사 사장은 "시민 안전에 위해가 되는 옹벽 요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시 관련 부서와 유기적으로 협력하겠다"며 "보다 철저하고 안전한 시설 보강을 거쳐 조속히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