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가 15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손정현 마산회원구청장 주재로 '시민 우선사업 마산회원구 100대 과제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읍·동 현장행정과 부서별 업무 추진 과정에서 발굴된 주민 생활 속 불편사항과 구청장과 자생단체장 간담회에서 직접 접수한 건의사항 등을 포함해, 시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과제를 중심으로 추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청 전 부서와 읍·동을 대상으로 시민 우선사업을 접수한 결과, 총 6개 분야 173개 과제가 접수됐다. 분야별로는 이동편의 41건, 생활안전 47건, 환경개선 44건, 여가확충 13건, 문화 20건, 경제 8건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173개 과제의 필요성과 시급성, 시민 체감도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이 가운데 우선 검토가 필요한 100개 과제를 중심으로 과제별 추진 방향과 우선순위를 논의했다.
마산회원구는 앞으로 우선 검토 대상 과제에 대해 현장 확인을 거쳐 필요성과 실행 가능성을 면밀히 살필 계획이다. 특히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이나 시급성이 높은 과제는 신속하게 처리하고, 많은 예산이 필요하거나 중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한 사업은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해 예산 확보부터 사업 시행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손정현 마산회원구청장은 "시민 우선사업은 생활 속 불편을 찾아 해결하는 데서 시작한다"며 "무엇보다 시민의 입장에서 필요한 과제인지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현장의 목소리를 놓치지 않고 과제별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챙겨 시민들이 '달라졌다'고 체감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