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이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시와 5개 구·군은 추석 연휴인 24~27일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응급진료상황실은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응급의료기관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에게 이용 정보를 안내한다.
연휴 기간에는 지정된 날짜에 병·의원 100곳과 약국 128곳을 운영해 시민들의 진료 및 의약품 구입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한다.
또 응급·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응급의료기관별로 1대1 전담 책임관을 지정해 현장 상황을 관리한다.
응급의료기관 7곳과 응급의료시설 5곳은 연휴 기간에도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연휴 기간 중 응급실을 비롯해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는 응급의료포털, 울산시 누리집 및 5개 구·군 누리집, '응급똑똑' 앱,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울산민원센터, 보건복지상담센터(129)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증 환자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보건소 순환진료도 실시한다.
24~25일 동구보건소가, 26일에는 북구보건소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반 진료를 실시한다.
소아 환자의 진료 공백을 줄이기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3곳에서 외래 진료를 실시하며, 야간 의약품 구입이 필요한 시민을 위해 공공심야약국 5곳도 운영한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운영 일정에 따라 일부 휴진일을 제외하고 외래 진료를 실시하며, 휴진일은 다음과 같다.
울산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의료 공백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병·의원이나 약국을 방문할 경우 사전에 운영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