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처음으로 석탄화료를 천년가스 발전으로 대체한 구미 천연가스발전소가 준공됐다.
구미 천연가스발전소는 설비용량 501.4MW 규모로 연간 약 275만MWh의 전력을 생산한다. 이는 지난해 구미시 전력 사용량의 30% 수준이다.
태안화력 1호기를 천연가스 발전으로 대체하는 국내 첫 번째 연료전환 사업으로 한국서부발전이 총사업비 8716억원을 투입해 추진됐다.
지난 2022년 12월 착공해 올해 2월 상업운전에 들어갔다.
경북도는 발전소 준공으로 반도체 소재·부품,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 AX, AI 데이터센터 등 구미의 첨단산업을 뒷받침할 전력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방세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금 등을 토대로 향후 30년간 약 816억원의 지역경제 파급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는 앞으로 전력수요가 큰 기업 투자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지역별 전기요금제가 기업 이전과 투자를 이끌 수 있는 실질적인 유인책이 되도록 산업용 전기요금 추가 인하도 지속 건의할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전력이 준비된 지역에 기업과 산업이 들어오는 구조를 만들어 경북의 풍부한 전력 강점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바꾸겠다"고 말했다.